△ 7월28일 오전8시30분 위성사진

  이 시각(28일 오전9시)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상중북도와 북동내륙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에 따라 다소 흐린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오늘 28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하고, 오후에는 낮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산악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4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9일)도 경상북도지방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강한 비(강수확률 : 오전 60%, 오후 80%)와 소나기가 지역에 따라 내리고, 특히 산간 계곡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의 야영객과 피서객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농작물 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예상강수량은 20~60㎜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안동시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07-07-28 09:17: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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