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보호관찰지소(소장 한풍남)는 7일 1층 교육장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사이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보호관찰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소속 법무부 사이버범죄예방교육 강사인 이종영 강사를 초빙하여 급속한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인해 청소년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인터넷 게임 중독의 해악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강의내용은 인터넷 게임 중독 및 예방, 사이버문화의 범죄적 요소, 홈페이지 문화의 범죄적 요소, 놀이문화와 인터넷 게임중독, 개인정보 보호 및 침해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K군(남,16)은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PC방에서 인터넷 게임과 채팅을 하며 인터넷을 사용하였지만 사이버범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범죄가 정말 무서운 범죄임을 알게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풍남 안동보호관찰지소장은 이번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이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07 16:49:2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