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형국)이 입주업체 생산제품 판로개척에 나섰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친환경 이미지의 바이오 전문매장 1호점인 '홈-플러스' 울산점이 8일 오픈함에 따라 입점이 확정된 입주기업체 생산제품 판로개척 및 판매촉진에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바이오전문매장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해양생물포럼 회원사인 주)쌩레미가 공동으로 산업자원부 산하 각 지역 테크노파크, RIS사업단, BVC, TIC 및 지역특화센터에 입주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바이오관련 우수기업 50개 기업제품을 선별·발굴해 입점하게 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업체는 주)한스바이오 외 8개 업체가 선정되어 생산제품 판매촉진에 활기를 뛸 전망이며, 타 업체와도 입점에 대한 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바이오전문매장 개점은 브랜드파워 및 대중에 대한 인지도가 미약하고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점되며, 향후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로 바이오 전문매장 개점을 확대·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전문매장 1호점인 홈-플러스 울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입주기업 및 지역 바이오관련 기업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7-08-08 10:12:1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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