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선)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태경)는 8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여름철이 되면 매년 해 오던 위문으로 관내 총 10개소의 경로당방문, 삼복더위에 노인 분들을 찾아 여러 가지 담소도 나누는 등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헌옷 수집판매와 자체수입으로 조성한 이번 위문품은 떡(시가 40만원 상당)과 수박(시가 30만원 상당), 음료수(시가 10만원상당) 등이다.

  특히, 오늘 위문에 성숙현 시의원 같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노인 분들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참 모습을 보여줘 주위로부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태성아파트 노인정 김 모(72) 할머니는 "이렇게 매년 여름이 되면 우리 같은 노인들을 찾아 주고 위문품을 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고 하며 "비록, 작은 거라도 우리보다 못한 이웃들도 있으니 앞으로는 다같이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08-08 12:24: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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