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김동열)는 8월14일부터 15일 양일간 안동중학교 운동장에서「한·일 친선 중학교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중학교와 일본 시마바라시 중학교는 여름방학에는 안동에서, 겨울방학에는 일본에서 상호교류 방문해 행사를 가지고 있고, 안동중학교가 주관하고 안동시, 안동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안동중학교와 일본의 시마바라시 중학교 선수간의 교류대회로 올해로 5번째 교류행사를 가졌다.

  13일에 도착한 일본선수단은 안동파크호텔 연회장의 환영리셉션을 가졌고, 14일 오전에 경기를 가진 후 오후에는 도산서원과 가송리 래프팅 현장을 탐방하며, 15일에도 오전에 경기를 가진 후 오후에는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문화 탐방을 가질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한편, 안동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간의 교류는 물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8-14 11:25:2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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