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장권)의 자원봉사자 208명이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김천시를 비롯해 1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안동시는 축구, 유도, 론볼 등 3종목의 경기가 시민운동장, 안동대학교, 안동재활원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안동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5일 현장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한 바 있고, 대회기간 중 경기장 안내에서부터 교통안내, 1:1봉사, 수화통역, 숙소봉사, 급수센터 운영 등 장애인 선수단의 경기참여와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중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뿐 만 아니라 시민모두가 자원봉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통해 장애인체전이 모두가 함께하는 인정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7-09-11 14:49: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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