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구협회는 25일 오후 6시 안동파크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2010 경북축구인의 날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회장 손호영)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류동춘 안동교육장, 김재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3개 시·군 축구협회 회장 및 체육계 인사, 교육계 관련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북 축구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경상북도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축구지도자들을 위한 지도상,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주는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축구협회 손호영 회장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3위와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 등 2010년은 축구로 인하여 온 국민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 한 해 였다."며 "열정으로 축구발전에 이바지 한 체육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한 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경북 체육과 축구가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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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20:15: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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