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대구지방노동청 안동지청(지청장: 이준식)은 고용보험 미신고 사업장에 대한 피보험자격 자진신고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지청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진신고기간이 운영되며,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안동, 영양, 청송, 예천, 의성 관내 모든 사업주는 안동종합고용지원센터로 취득 및 상실신고, 근로내역확인신고 등 피보험자격 자진신고를 해야한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를 하게 되면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지청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후 일정한 요건 충족 시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이 지원되는 것은 물론, 근로자에게도 실업급여, 직업훈련지원, 모성보호 혜택 등이 주어지므로 해당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07-10-09 13:09:1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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