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지 한 가운데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져 광주시민의 눈을 즐겁게 했다.

  10월9일 오후5시 광주 충장로에서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김휘동 안동시장, 유태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광객 및 광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동구청의 '실버악단' 등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에 참가한데 대한 화답으로 '2007 광주충장로축제'의 개막전 시연행사로 열렸다.

  '2007 광주충장로축제'를 보기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광주시민들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한바탕 탈춤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한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고 '2007 광주충장로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안동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이번 시연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동구청과 서로간의 문화행사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김휘동 안동시장(좌)과 유태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우)

2007-10-09 19:45: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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