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살길은 기업유치가 최선.....

  김휘동 안동시장은 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투자자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김시장은 안동은 최근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현재 추진중인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주요 대도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짐과 현재 안동시가 계획입지로 조성중인 풍산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 941천㎢와 성곡동의 안동문화관광단지 1,662천㎢ 등의 개발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투자유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김시장은 안동은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새로운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한 안동에 투자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할 것을 설명회를 통해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안동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은 물론 각종 보조금과 인센티브 지급을 골자로 하는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 공장이전·투자시설 보조금 등을 포함한 지원금을 최고 84억까지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한 것은 산업기반이 전무하다 시피 한 기초 지자체의 절박한 현실을 역설적으로 대변한 것이다"며 "기업 투자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7-10-10 11:48:2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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