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창립, 15년째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건설의 초석이 되고 있다.

  안동경찰서 용상지구대 임하센터 민원담당관으로 재직중인 임영학 경위가 회장으로 있는 안동영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풍성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임하면 저소득독거노인 8세대와, 저소득계층 2세대를 찾아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임영학 회장은 "자그마한 정성에도 고마워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는 아직 많은 것을 새삼 느꼈다"며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한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웃이 있어 내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영남라이온스클럽은 1992년 창립총회를 갖고 창립, 올해 15년째를 맞은 4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랑과 봉사를 함께 펼치며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앞장서 가고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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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13:57:5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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