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산림내 조난자 및 응급환자 발생시 산림청 까모프헬기를 투입해 구조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호이스트를 이용한 산악구조훈련을 안동 와룔산 헬기패드장에서 실시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주5일 근무제와 단풍을 즐기는 등산객의 확대로 해마다 늘어나는 산악사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인명구조 훈련으로 와이어로 환자를 끌어올리는 장치가 장착된 까모프헬기 1대와 공중진화대원들이 구조의자 및 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실시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항공구조 임무시 팀편성은 조종사2명, 정비사1명, 구조사2명 총 5명이 한팀을 이뤄 구조활동을 펼치며, 현재 전국 8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 항공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경북·대구지역의 산악사고에 대해 출동하게 되며 산림내 위급환자 및 산악사고 발생시 1688~311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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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09:38:5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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