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구 상인연합회(회장 송병재)는 12일 6시 낙동강 강변축구장에서 제1회 강남 강변가요제를 개최했다.

  강남지구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는 김휘동 안동시장, 성숙현 시의원을 비롯해 강남지구 상인연합회원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가요제는 강남동에 연고를 두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한 행사로 지난 10월2일 예심을 거쳐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 오늘 본 행사를 열었으며, 가요제에 앞서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강남지구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지역 5개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한 정하동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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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22:14:4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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