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 구미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환경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안동여성합창단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안동여성합창단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북지방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한 이번 '제7회 경상북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가 지난 10월19일 오후2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부 16팀, 일반팀 11팀 등 총 27팀과 음악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참가한 초등학부는 포항2개, 구미6개, 성주2개, 울진1개 등 14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고등부는 칠곡 순심여고, 의성여고 2개교가 참가했고, 일반부는 2005년과 2006년 본대회 대상을 수상한 영주개나리여성합창단, 예천여성합창단, 안동여성합창단 등 총 11개팀이 참가해 환경노래 장착 모음집 책자에서 선정한 지정곡 1곡과 지금까지 소개된 환경에 관한 노래 중 자유곡 1곡씩을 선정해 경연을 벌렸다.

  시상은 일반부에 안동여성합창단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영주시개나리여성합창단과 구미남성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경산 정평초등학교가 도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항제철 지곡초등학교와 칠곡 순심여고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총 16명이 대회에 참가한 안동 서부초등학교는 학생부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앞으로 경연대회를 발전시켜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삶의 보금자리를 지켜 우리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10-22 09:47:1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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