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관리단은 25일 댐주변 경로당 217개소를 방문,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댐이 되기 위해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어르신들의 보다 윤택한 삶 영위를 위해 지원하게 됐으며, 217개소에 각각 750,000원씩 총 1억6,27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특히, 안동댐관리단은 지금까지 가사·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가정 방문간호 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는 것은 물론 제1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거행된 실버페스티벌에도 6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의 경로(敬老)·효(孝) 문화가 지속 계승, 발전되는데 일조해 오고 있다.

  또한, 안동댐관리단은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로포장, 마을안길포장, 마을회관 건립, 놀이터 설치 등의 지역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빈곤소외가정 집수리사업, 원어민강사 지원 사업, 방과후 희망공부방 및 노인대학 운영사업 등의 주민지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댐주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동댐관리단은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저소득가정 생계비 등의 사업도 계획돼 있으며,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2007-10-25 13:26:0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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