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이종관)는 25일 오후1시 정하동 남광빌딩에서 재난대비 '2007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했다.

  재난현장 지휘체제 확립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고자 열린 이번 훈련은 김휘동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종관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경찰서,19개 유관기관 등 총 340여명의 인원과 30여대의 차량을 동원, 대형 화재발생 상황을 가장하고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광빌딩에 테러발생시 각 기관단체별 자원동원을 실시해 현장까지 도착소요시간을 측정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재난발생시 단계별 총체적인 현장지휘체계의 정립과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임무부여 및 인력·장비관리의 배치를 사전 숙지토록 했다.

  특히,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종관 안동소방서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합동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사태수습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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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15:35: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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