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신보건센터(센터장 류동근)는 25일 오후2시 KBS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알코올, 약물 등 각종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음주 문화에 대한 건정한 의식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강좌는 류동근 안동시정신보건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개인, 가정을 위한 알코올 문제회복의 희망 원년'을 맞아열린 이번 강좌는 '현대사회의 중독'이란 주제로 허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천년 건강체조'의 강연과 김호태 안동지킴이 총무의 '안동사람들이 지향하는 문화'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안동시 정신보건센터는 이번강좌를 통해 시민정신건강뿐 만 아니라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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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15:37:4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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