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청소년보호 캠페인'이 26일 오후7시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졌다.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재고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린 이번 '2007년도 청소년보호 캠페인'은 동YWCA, BBS안동지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안동시청소년보호단체 연합회 회원과 안동시학원연합회원, 각 학교별 생활지도교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야간 청소년 선도, 청소년보호법 홍보·계도, 청소년보호 홍보 전단지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등을 실시했다.

  2개조로 나눠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1조는 문화의 거리를 출발해 버스터미널, 역 광장, 음식의 거리 주변에서, 2조는 금은방 골목, 사장뚝, 신시장 사거리, 태화동, 서부시장 주변에서 청소년을 선도했으며, 용상동과 옥동에서는 차량 가두방송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 분위기조성과 길거리 홍보를 통한 기성세대들의 청소년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관련단체들의 청소년보호 활동활성화 계기마련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졌다.

                     <관련사진>

2007-10-26 18:36: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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