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석진)는 31일 오후6시 옥동4주공아파트 놀이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깊어 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선율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열린 이번 음악회는 권오을 국회의원, 배원섭 안동시의장, 정경구 도의원을 비롯해 옥동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작은 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파랑새, 김은순, 김재준, 임명혁, 이영아, 박기수 밴드 등 향토가수들로 구성, 진행됐으며 구경나 온 옥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위안행사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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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진 옥동주민자치위원장

2007-10-31 18:47: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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