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 이동보훈복지팀은 11월2일부터 9일까지 가을철 농번기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을 위한 사회봉사명령자와 함께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안동보훈지청은 지난해부터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와 협력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인력을 활용해 도배, 사과접과, 마늘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해 왔으며 이번에는 봉화·의성지역 사과재배 농가 3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원 49명의 인력을 투입, 사과수확을 중심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활용한 보훈가족 돕기 사업은 사회봉사명령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를 부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보훈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관련사진>

2007-11-02 12:19: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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