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번째 맞는 이번 박람회는 '신성장 동력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홍보강화와 투자환경 조성, 최신 관광개발투자 콘텐츠 현황과 발전 방향 파악, 국내외 지자체, 기관, 유력 투자자간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여개 지자체, 단체와 업계가 참여해 100여개의 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안동시 홍보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국내외 지자체, 관광개발업체, 유력투자자에게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대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 '2007경북방문의 해',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문화관광축제를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참여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과 토머스 윌리엄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총지배인 등이 많은 관람객이 안동부스를 찾아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제적 지명도가 높은 세계적 투자자가 다수 참여해,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광투자 컨퍼런스와 함께 국제 수준의 시장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안동시청>

  
  

▷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우)이 안동부스를 찾아 질문하는 장면

2007-11-02 10:31:3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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