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해동사(주지 이월장)는 30일 오후1시 해동사에서 '어르신 초청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관내 경로당의 협조를 받아 어르신을 모신 이번 경노잔치는 김휘동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원, 이재석 안동시노인회장을 비롯해 해동사 자비봉사회원과 관내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월장 해동사주지 스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어르신 초청 한마음 잔치'는 효행자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이어 벌어진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해동사 자비봉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해동사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번 경노잔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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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30 15:07:4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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