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발표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서 도입 계획이 발표되어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 전국 133개 대학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 중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바람직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평가하여 지난 3월 6일(목) 사업공고 이후 0오랜 심사기간을 거쳐 최종 65개 대학이 확정됐다.

안동대학교는 그동안 꾸준하게 전형을 간소화시키고, 공정한 선발을 위한 전형개선에 노력해 왔다. 또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명사특강, 전공체험 및 동아리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고 이와 같은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어 이번 사업에서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앞으로 대입전형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대구경북권 중고교를 대상으로 전공체험, 명사특강, 전형모의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사와 학부모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2014-06-18 10:59: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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