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4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및 수상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을 18일 오전 11시 안동댐 석동 선착장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민·관의 파트너십 강화와 수상안전분야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네트워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안전관리헌장 낭독으로 시작되는 워크숍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및 수상레저, 유도선 종사자들의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통해 수상안전분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 요령 및 모터보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 시범 등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난사고 예방 및 대처 동영상 시청을 통해 실제적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토의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안동은 두 개의 댐과 낙동강, 반변천 등 수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므로 수난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히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 개개인의 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행복안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년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안동시 수난구조대 등 8개 단체 899명으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안동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에 대해 분야별로 민·관 협력을 하고 있으며,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여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06-18 11:05: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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