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형국)은 20일 오후12시 시청회의실에서 안동지역의 '식·의약품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을 활용, 우리지역의 보건 및 식품 관련 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맺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형국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보건진흥사업 관련분야,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 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상호 기술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의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해 지역의 보건산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식품관련 표시개정사항,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과 GMP(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관련 개정 법규 및 위생관리 기술 등 지방의 중소 식품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교육과 수입식품과 관련된 각종 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의 생물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명품브랜드로 중점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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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13:18:2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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