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관내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총48곳의 대학교 및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 20일부터 시작됐다.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대구한의대, 대구교대, 포스텍은 오늘 2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됐으며, 안동대학교와 건동대학교를 비롯한 나머지 대학교 및 대학은 내일 2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받으며 가군(다군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 다군(음악과, 미술학과) 등의 모집군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동건동대(총장 김홍락)는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통해 21일부터 26일까지 정시모집을 실시하며, 미디어학부를 비롯해 사회복지학부, 행정학부, 국제어학부 등 7개학부 4개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각 대학 입학홍보담당은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에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며, 각 학과별로 군별 모집이 상이하므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반드시 참조하길 당부했다.

이밖에도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안동대, 영남대, 대구대 등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아 마지막 날 접속 폭주가 예상되며, 특히 올해는 수능등급제가 처음 시작되면서 예년에 비해 막판 눈치작전이 더욱 심해질 것을 예상된다.

한편, 경북도 관내 24개 전문대도 오늘 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2~3차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하며 대부분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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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15:23:1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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