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이 가운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1박2일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 수익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은 2015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먹거리장터 운영수익금과 성금 5백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1박2일동안 1백여명이 참여해 2천여명분의 식사를 지원했으며, 먹거리 장터는 한식 뷔폐를 비롯해 분식류(떡볶이, 어묵), 솜사탕, 간식류(닭꼬치), 음료(감주), 안주류(해물파전, 수육, 골뱅이야채무침) 등 다양한 메뉴로 인기가 높았다.

4월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올해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하이파이브 안동‘`를 주제로 100여개의 부스가 참여해 평생학습축제와 주민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의료, 간호, 행정 등 전문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7년부터 자활후견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및 청소봉사, 의료봉사, 말벗도우미, 음식 및 생필품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5-04-13 11:18:1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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