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안동대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 개선 노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4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전국 112개 대학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 중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바람직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평가하여 최종 60개 대학이 확정됐다.

안동대는 그동안 꾸준하게 전형을 간소화시키고 공정한 선발을 위한 전형개선에 노력해 왔다. 또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명사특강, 전공체험 및 동아리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앞으로 대입전형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대구·경북권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명사특강, 전형모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사와 학부모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5-07-20 16:30: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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