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기질의 악화가 우려되는 동절기를 맞아 쾌적한 대기환경 확보를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우수업체 차고지 및 터미널 등을 방문해 오염물질 다량배출차량인 버스, 트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국도변 등은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운행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10일이내의 운행정지 및 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겨울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불필요한 공회전을 삼가는 것은 물론 엔진오일, 필터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교환하는 운전습관을 길러 쾌적한 대기질 보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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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10:46:5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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