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하루동안 여성복지회관 전정에서 '상반기 여성교육생 웰빙바자회'를 개최한다.

교육생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여성회관 25개 과정 교육생들이 각 교육과목별 특성을 살려서 2주~1달가량 준비과정을 거쳐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 한다.

또, 우리 농산물과 생활용품, 천연화장품뿐만 아니라 웰빙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자회에 참여한 메이크업반 한 수강생은 "강사님께 지도를 받으며 1달동안 계획세우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힘든 줄 모르고 했다. 무엇보다 마음 통하는 여러 수강생들과 화합이 잘 되고, 이번 바자회로 판매되는 수익금이 이웃돕기사업에 사용 되기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영어회화반 한 수강생 " 오전부터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올줄은 몰랐다. 수강생으로써 이 자리에 참여하고 준비해 온 것을 오늘 한껏 자랑하고, 판매수익도 높여 이웃사랑돕기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생각이다." 며 "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눌수 있다는 점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교육생의 기량을 선보이는 '교육생 솜씨 자랑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알뜰살림의 지혜와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서 얻어 진 수익금은 교육생이 주관하는 이웃돕기사업으로 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활동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8-05-22 10:51:3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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