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위탁운영자가 선정돼, 개관에 들어간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근로자들의 문화욕구충족 및 상담, 취업알선 등 수혜공간 제공과 체육, 교양, 여가활동 등 편의시설 활용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건립 한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위탁운영자가 선정되어 오는 7월말 개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옥동 984-1번지 3,376㎡에 총사업비 2,275백만원을 들여 2005년 착공해 지난 3월말 완공된 연건평 1,46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실를 비롯한 취미교육실, 컴퓨터교육실, 에어로빅, 헬스장 등을 겸비한 현대식 건물로 완공됐다.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완공 후 근로자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과 관리운영지침을 마련하고, 공개모집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실업극복 안동시민운동본부'를 위탁운영자(무상위탁)로 선정하게 됐다.

특히,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실업극복 안동시민운동본부'는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운영,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지원사업,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 등 근로자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능력을 갖춘 최적의 수탁자로 평가돼 선정됐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우리지역 근로자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복지증진은 물론,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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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20:00:2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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