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관장: 손덕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야간 문화교실'은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문화교실의 활성화를 위하고,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문화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야간 문화교실'은 이달 1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역을 통해서 본 사주와 풍수이야기"란 주제로 운영하며, 2일부터 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특히, 이번 야간 문화교실은 동양의 최고 경지이자 최대 경전인 주역에 대해 폭넓게 강의되며, 강의는 한국서예대전과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오열 선생이 맡아, 지역민들의 관심분야인 사주, 풍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 손덕헌 관장은 "지역민들의 폭넓은 마음의 양식을 더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 위해 야간 문화교실을 개장했다"면서 "낮 시간인 매주 금요일 오전에도 주역 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립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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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10:45:1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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