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안동시부(지부장: 김병현)와 BC카드사(대구지점장: 김준)는 '안동문화사랑카드' 기금접립액 전달식을 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안동문화사랑카드' 는 지난 2000년부터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며,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 5,121만원을 김휘동 안동시장에게 전달했다.

  '안동문화사랑카드' 기금적립액 사업은 농협중앙회안동시부와 BC카드사가 공동으로 안동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도내서는 처음으로 안동시와 공동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으로 2004년도 2,052만원을 시작으로 2006년도 3,609만원으로, 매년 10~25% 증가하고 있다.

  적립기금 증가는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무원 복지제도의 도입과 보조금 집행의 카드결제 의무화로 인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카드와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협약으로 신규가입자와 이용금액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안동문화사랑카드 이용에 따른 혜택은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 및 전국 농협매장 이용 시 2%할인과 SK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등 연회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용금액의 0.2%를 안동문화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한편, 안동시와 농협 안동시지부, BC카드사는 "안동문화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안동문화사랑카드의 회원확대와 카드이용의 활성화를 적극 홍보하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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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2:00:2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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