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작업이 휴일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민·관·민들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휴일 없이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아 75%이상의 복구율을 보여, 농업인들의 농작물 냉해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4월의 첫 날인 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안동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원 등 200여명은 피해가 가장 심한 풍천면 광덕리, 기산리, 신성리 일원에 투입되어 구술 땀을 흘리며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풍산읍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은 풍산읍 마애리 일원에 투입,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돌풍 피해 지역의 복구가 종료되는 되로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의거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피해 정밀조사와 아울러 복구지원 계획을 수립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7-04-01 11:48:2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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