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오전 안동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설명회 및 특강을 갖은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김기봉 민간협력팀장은 오후 2시 민속박물관 강당에서 민·관협의체 실무분과위원을 비롯한 읍·면·동 복지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개편에 따른 홍보 동영상과 특강을 가졌으며, 안동시의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사업이란 정부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년 6월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금년 1월부터 2단계를 거쳐 7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사업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8대 분야 서비스를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안동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행정조직개편과 상담실 설치 등을 완료 했으며, 현재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작업이 추진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One-click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국민포털 사이트가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이 완료되면 수요자 중심의 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서비스 지원 대상자 중복과 누락방지, 민간자원의 효율적·체계적 활용, 신속한 민원처리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복지만족도가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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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6:11:2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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