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수해피해지역인 봉화군 돕기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갑작스런 폭우로 막대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인근 봉화지역에 응급복구 및 지원을 위해 28일 김휘동 안동시장이 봉화군 수해피해복구상황실을 방문해 수해복구지원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김시장은 덤프트럭 1대와 PP포대 2만매, 전산복구 및 수해응급복구 지원인력 50여명을 봉화군 춘양면 피해지역 현장에 긴급 투입해 봉화군민들과 함께 수해로 인한 아픔을 함께하며 원상복구에 나서는 등 아픔도 기쁨도 함께 나눠가는 행정을 펼쳐 이웃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봉화군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28일 아침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봉화군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이 지원을 결정했으며, 향후 민주도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차원의 인력 및 장비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월 8일 자매도시인 이천시의 냉동창고 화재시도 재해복구지원성금 500만원을 이천시청에 전달한 바 있는 등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치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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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2:43:1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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