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함께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9일부터 3일간 서울 노원구 노해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직거래 행사를 가진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안동사과,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동산약(마)·안동한우를 비롯하여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안동소주?안동간고등어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안동사과·안동산약(마)·안동한우를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지역 농협 등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유통구조로 인한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행사 경험을 토대로 안동사과·안동산약(마) 수확기인 11월에 대대적인 홍보·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농협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8-09-09 09:30: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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