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상류지역에 계속되는 수위저하로 선박 운항이 중단된다.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는 수위저하로 인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선박 및 승객 안전을 위해 10일부터 차량도선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항을 중지하는 도선은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 간을 운항하던 차량도선 경북 제706호이다.

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차량도선을 이용할 귀성객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와룡면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호 상류지역에 다시 수위가 상승하면 빠른 시일 내에 운항할 재계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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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8:32:2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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