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안동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한편, 댐주변의 저소득층 집수리를 위해 수자원공사 안동·임하댐 관리단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금년도 노후 가옥수리사업을 위해 3억3백만의 예산을 들려 170가구 수리사업에 나서며, 안동댐관리단은 100여 가구 보수를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고, 임하댐관리단은 1억원의 예산을 들려 40가구의 수리사업을 펼치게 되어 총 310가구에 6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수급자 가구와 저소득층가구의 노후된 가옥을 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안동시내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은 295가구로서 안동시가 173가구에 2억8천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안동·임하댐관리단이 122가구에 2억8천8백만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5억7천4백만원 사업비을 투입해 지붕보수를 비롯한 보일러교체,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사업을 펼쳐, 어려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2007-04-18 10:32:3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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