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여행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18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24개 여행업체 대표를 초청, 안동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 증가를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문화관광 사업의 시정추진방향 설명과 '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사백주년추모제전을 비롯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과 2007경북 방문의 해 등의 홍보 협조도 당부했다.

  특히, 안동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봉정사 등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동의 명소와 비경을 발굴하여 "숨겨진 안동의 명소 탐방" 상품과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본관별 유적과 자원을 연계한 "조상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상품을 기획, 안동사랑시티투어(관광지순환버스)운행 계획안을 마련,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 대내외적으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안동문화 관광에 대해 의견 논의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유교문화의 본향이며 조상들의 숨결이 가장 많이 존재하고 보존된 안동의 모습을 우리의 정체성으로 확립하여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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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13:07:4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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