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이원국) '기쁘미 봉사단'의 대규모 이동봉사활동이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한전 경북지사는 19일 낙후된 농촌지역인 남후면을 대상으로 14개리 1,013호를 호별 방문하여 전기설비 점검을 비롯한 수리, 노후 컴퓨터 점검 및 수리,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저압설비에 대한 보강공사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안동병원과 나눔365 봉사단의 협조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펼쳤으며, 새마을 부녀회원과 미용자원봉사자들은 남후면 어르신들의 이·미용은 물론, 목욕봉사와 청소 및 빨래조를 편성하여 독거노인를 방문하여 청소와 빨래 등을 실시하고 생필품도 지원했다.

  한편, 기쁘미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원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매월 읍·면지역을 순회하면서 대규모 이동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전 '기쁘미 봉사단'은 금년들어 지역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테마봉사활동인 경로온천열차 운행을 두 차례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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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8:48:0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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