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40분경 4교시(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시험)을 마친 안동공업고등학교 의 첫 답안지가 '안동 교육청'으로 도착했다.

김영동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홍정표학무과장, 이동준 장학사에게 안동공업고등학교 감독관들의 답안지 박스가 인계되며, 각 교시별 확인 답안지 작업을 거치며 회수 마무리가 되기까지 숨 죽이며 신중을 기하고 있었다.
제2외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K군(경일고)"시험장을 빠져나오며 이게 자유구나" 해방감으로 넘치는 기분였다고 말했다.
5교시 제2외국어영역이 7시10분경 일제히 끝나며 6개교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게 되며, 마지막 1개교(제3고사장)인 특별관리대상자 L모 학생이 7시36분 시험을 마치면 안동지구(75)에서 시험을 치룬 모든 수험생들의 '2009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마무리 된다.
한편, 가장 우려했던 듣기평가 시간을 대비해 안동지구(75)에서는 1교시와 3교시 듣기평가시간 각 20분의 돌발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도에서 2차례 점점을 가졌으며, 예비소집이던 12일 김영동 안동교육장이 8개교의 방송담당1, 감독관1명과 동행하며 4개교를, 도감독관들이 4개교를 각 시험장 교실마다 일일이 확인작업을 하는등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이뤄진 결과 이번 2009수학능력시험은 사고없이 잘 마무리 됐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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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지 및 답안지 보관 창고 개방 장면 |
2008-11-13 18:39:3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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