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내륙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하강해 추워질 것으로 안동기상대는 밝혔다.

▷ 11월 17일 오후 5시33분 현재 위성사진

특히, 내일(18일)과 모레(19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또한, 안동기상대는 오늘 밤과 내일(18일)은 건조한 가운데 울진, 영덕 등 경북북부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등 화재예방과 함께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한편,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안동/상주/영양 영하 4도, 의성/영주/문경 영하 5도, 청송/봉화/예천 영하 6도이며, 이번 추위는 21일 낮부터 점차 평년기온으로 회복 될것으로 전했다.

2008-11-17 18:01:28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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