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업종 교류회는 25일 오전 11시 파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지역 중소기업 중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을 경영하는 중소 상공인 34개 업체 34명이 주축이 되어 '안동 이업종 교류회 창립총립'을 개최했다.

  총회를 갖은 안동 이업종 교류회는 안동간고등어 류영동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교류회 구성(설립)을 끝내고, 향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 이업종 교류회 류영동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 이업종 교류회 연합회와 유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경영·기술 등에 관한 정보 교환과 생산·판매활동에 관하여 상호협력하고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도 참여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업종 교류회란, "순종 보다 잡종이 내성과 생명력이 더욱 강하다"란 지론을 경쟁이 치열한 기업조직에 적용하여 설립 되었으며,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가 조직되어 전국 4,000명의 회원과 회원기업의 종업원 수 13만명, 회원사 매출총액 25조원, 수출총액 60억 달러가 넘는 거대조직으로 국민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등 제조업계 중소기업의 블루오션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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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13:21:1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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