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보훈지청과 지역 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60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2월17일까지 주 3회,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한다.

탐방은 현충시설 관람, 안동지역 독립운동사 특강, 독립운동  골든벨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현충시설의 참뜻을 알리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마음을 바로잡고 미래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견학은 물론 안동지역 독립운동, 안동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돼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안동보훈지청의 협조로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1-20 10:01:0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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