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9일 오후 2시 병원6층 원격영상진료센터에서 원격영상진료시연회를 개최했다.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은 의료 낙후지역인 봉화(2개소), 청송(1개소), 예천(1개소)등지에 4개 보건소와 연계해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고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만성질환(당뇨, 혈압, 고혈압등)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한, 도비 1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 오벽지와 안동의료간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 IT-Baesd의료서비스)하고자 시행 된 이번 의료서비스의 본격적인 가동은 오는 12월경부터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진료를 받을수 있는 이 시스템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낭비를 줄이면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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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9:08:38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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