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International Medical Travel Conferenct / IMTC)가 20일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일본분과 팸투어 방문단이 19일 안동병원을 사전답사했다.

방문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 일본 잡지사 기자, 일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 등 6명으로 오후 2시부터 안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게스트하우스, 의료장비 등 의료인프라를 둘러보고 하회마을 등 문화관광지의 방문 결과를 IMTC 컨퍼런스에 발표하고, 일본내 언론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와 문화관광지를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내 의료투어 관광단을 모집하고 의료서비스와 문화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제3회 제의료관광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 주요 의료전문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외국인 환자 유치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문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세계 의료관광 동향 파악 및 신규 시장 개척과 아시아 주변 경쟁국과의 경쟁우위 확보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2006년부터  굿모닝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해왔으며, 2007년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서비스 협의회 일본분과에 참여해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선도한 바 있다.

               <관련사진>

2008-11-20 13:23:4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