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북후면 소재 장애인들을 위해 옹천1리(1동) 마을회관에서 무료진료와 재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무료)진료 및 재활상담은 경북재활병원 재활전문의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상담사, 심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해 혈압, 혈당측정 등의 기본건강검진을 포함한 장애등록 및 통증치료·통증관리 등의 재활의학진료와 골다공증검사, 각종재활상담 및 정보제공과 자원봉사자의 이미용서비스, 기저귀 및 의류 등의 후원용품이 지급됐다.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러한 순회(무료)진료 및 재활상담을  실시하게 됨은 평소 지리적·경제적·신체적여건상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와 상담을 통해 장애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충분한 재활정보제공으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있다."며 "지역장애인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켜 지역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촉진키 위해 실시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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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9:11:4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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