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면 감애리 오리원 노인회관이 5일 오전10시30분 준공식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감애리 오리원 노인회관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정경구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안동시의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리원 마을은 감애1리, 지내1리, 태2리 등 3개리의 경계지점에 건립된 노인회관은 시비 5천만 원을 들여 단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2007년 12월에 공사를 착공, 올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한편, 감애리 오리원 노인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김경중 총무는 "경로당을 건립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히 생각하고 앞으로 오리원 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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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3:29:2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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