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소외계층 활성화 방안을 위한 '안동시 평생학습 심포지엄'이 5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선포 5주년을 기념해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사회개발협회 주관으로 김휘동 안동시장, 김영동 안동교육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계자와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청소년 수련관을 꽉 채워 줄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져줌에 감사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평생학습관련 주체간의 연대와 협력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평생학습소외계층 참여활성화전략'을 주제로  김남선 한국평생교육학회장이 기존 상향식 평생학습 정책의 교육  양극화 문제와 평생학습소외계층의 참여활성화방안, 안동시의 평생학습발전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가졌다.

또한 정무호 경상북도 인재양성과 사무관이 2009년 경북 평생학습정책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의 평생학습축제 활성화 전략과 김득영 박사의 일본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전략을 발표했다.

안동시 류진영 교육지원담당은 "이번 심포지엄은 읍면동 이·통·반장들과 학교 평생교육담당 선생님들이 참여해 교육소외계층 참여 활성화 방안과 마을 평생학습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2-05 16:23:4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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